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발달장애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표현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미술교육을 6월부터 진행한다. (사천시 제공)

이번 선정으로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 운영비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복지관은 참여할 발달장애아동 10명을 현재 모집 중이다.

'예술누림'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예술가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중심의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결과물 중심 교육과 달리, 창의적인 예술 활동 과정 자체에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협력하는 미술활동을 통해서는 또래와 함께하는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아동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함께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중점을 둔다. 발달장애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은 정서적 성장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배진기 관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발달장애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예술누림' 사업 선정으로 발달장애아동들이 더욱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055-830-5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모집 현황과 신청 방법, 프로그램 세부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