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오는 8월까지 진잠·용산 디지털전환(DX)지원센터에서 'AI 방학특강'을 진행한다. 디지털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AI 교육으로, 누구나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진잠 DX지원센터는 외국인과 다문화 아동·학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국 교육 과정과 AI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한국의 교육과정 속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배우게 된다. 함께 'AI 지구 구조대'라는 환경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을 관찰하고 직접 환경 관련 포스터를 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첨단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산 DX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진로 탐색 교육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면서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습득한다.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스스로 도출하도록 교육한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디지털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누구나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