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더위에 지친 당신의 이웃에게 관심을"

정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정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중, 민간위원장 백현백)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교마트 앞에서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통영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찾아주세요. 어려운 우리이웃, 알려주세요! 어려운 우리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같이 도와주세요!, 오늘도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어요?’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메고 효자손, 쿨토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했다.

백현백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돕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집중하여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중 정량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넘어 지원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 고 다짐을 전했다.


▲ (사진=통영시 제공)


한편,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충분한 정보가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위기가구 사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제도 및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에게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위기사유 해소와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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