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19일(토)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공연 개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선정작
8월 19일(토) 오후 2시‧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함안문화예술회관은 8월 19일(토) 오후 2시‧5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더 발레리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그리고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오로지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대사를 접목해 관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레공연' 에 대한 이미지를 비튼다. 대사를 접목한 위트 넘치는 연출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에 유쾌한 포인트를 넣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사진=함안군 제공)


또한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무용수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한 번의 무대를 위해 매일 연습을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확장시켰다. 특히, 실제 무용수들이 사용하는 소품과 음악을 사용해 무대 뒤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더 발레리나' 공연은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됐으며,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극적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묘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함안군 제공)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해 올해 39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그동안 3200여 회 국내외 공연을 선보이며 발레의 대중화와 세계 속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발레 ‘심청’과 ‘춘향’을 통해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국의 초청을 받아 ‘한국 발레의 역수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한편,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널리 사랑받는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go.kr/art.web)를 참고하거나, 함안문화예술회관 사무실(☎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더 발레리나'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선장작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유통 등을 추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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