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17일 고성박물관과 남산토성, 만림산토성에서 문화관광해설사 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 교육은 해설사들의 교육 욕구를 해소하고, 지식과 해설 역량을 강화해 고성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세계유산과 송학동 고분군의 이야기, 동외동 패총, 소가야사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고성의 남산토성, 만림산토성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익히고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계기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송학동 고분군, 남산토성 등 고성의 소가야 왕도와 문화유산의 보전 가치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해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혜숙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성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고성군으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