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장상인회(회장 채수연)은 고객이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8월부터 장날(매월 1일, 6일)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은 외부 노점상이 증가해 장날 물건을 구매하기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상인회에서 시장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작하게 됐다.
특히 8월 16일에 진행된 캠페인은 고성시장상인회 및 고성시장여성상인회(회장 이외옥) 등 상인 10여 명이 참여해 혼잡지역의 적치물 제거 홍보, 매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시장 고객선은 고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장 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고객선을 지키면 시장 이미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상인들 스스로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시장 내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이 고객과 상인들 모두 도움이 됐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시장상인회에서는 8월 내 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3차례 더 집중 홍보하고, 9월부터는 월 1회 캠페인을 개최해 더욱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