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제작소』 활동 성료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수남)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살고 싶은 통영행복펀드 2023년 광도면 특화사업「행복제작소」’의 쿠킹클래스『유유(you, 愉) 체험 학교』수업 및 진로ㆍ적성 체험을 통한『우리의 행복을 찾아, 나 바로알기 학교』수업까지 총 9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 사진=통영시 제공


지난 16일 쿠킹클래스 스콘만들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3주간의 학교를 종강한「행복제작소」는 광도면 특산물인 딸기를 모티브로 머핀, 피자, 쿠키, 꿀빵, 스콘만들기의 총 5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즐겁게 고민하고 알아보고자 3D펜 체험, 드론 제작 및 비행, 진로ㆍ적성 맛보기, 가족애(愛) 영화 감상 등 총 4회의 진로ㆍ적성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더불어, 이날 활동을 진행한 후 그동안 참여한 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유유(you, 愉) 체험 학교』활동 중에는 쿠키 만들기,『나 바로알기 학교』활동에서는 드론제작 및 비행 체험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 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OO 학생은“평소에 드론에 관심이 많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곳에서 실제로 드론 체험활동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으며 김OO 학생은“평소 빵을 즐겨 먹는 편인데 빵만드는 법을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있었고, 맛 좋은 빵을 만들어 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활동에 함께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적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계기가 되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행복제작소 9회기 동안 사고 없이 성실하게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준 민간단체 및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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