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 실시

- 9~10일 양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 명 참석
- 점검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우수 감시원 표창 수여


경상남도는 9~10일 양일간 경남도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도 주관 직무교육은 매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연 2회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의 이해 ▲식품위생 감시 및 단속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했다.

식품위생감시 직무수행 관련 기본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실제 점검(위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무 수행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18개 시군에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519명으로,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생사, 영양사 등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음식점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판매업소 등에서 위생상태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의 식품안전관리정책에 대한 홍보 등 도내의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하여 식품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해 도민의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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