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1일 법수면사무소에서 법수면생활개선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안전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박기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폭염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법 △농약중독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라텍스밴드를 함께 지급해 잘못된 농작업 자세에서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