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5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성군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마을 고성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뢰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온고지신 사업)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이 제작한 우리 지역 홍보 영상 상영, 고성 통기타 밴드 하모니의 통기타연주, 위원 위촉식, 청소년 정책 배경과 방향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허신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지원을 협의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고성군은 본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기관 중 한 곳이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상근 협의체 위원장(고성군수)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고성군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는 △고성군 △고성군의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호사임기태법률사무소 △고성성심병원 △(재)고성교육재단 △고성가족센터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자율방법연합회 △고성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 △고성사랑회 △고성애육원 △보리수동산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