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복·곽길심)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심한 장애를 가진 독거노인가구로 혼자 집을 치우기 어려워 주거환경이 취약했으며, 이에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월 정기회의에서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가구의 집 주변 풀을 베고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곽길심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면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복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해 주신 곽길심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