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컬리,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7일 경남도청서 열려…최만림 행정부지사, 이나리 부사장 등 참석
지역 우수 수산식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해 상생 기획전 운영
최 부지사 “지역 수산식품의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 활성화 기여”

경상남도와 컬리는 7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나리 컬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추진하여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여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라인 이외에도 오프라인 분야 기획전을 추진하여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심리 증대 등 소비촉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제공=경상남도)


이번 협약은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협력하여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컬리와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컬리의 ‘특가/혜택’ 상생기획전을 통해 지역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판로를 확대하여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추진하여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여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라인 이외에도 오프라인 분야 기획전을 추진하여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심리 증대 등 소비촉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16억을 편성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6일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비(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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