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하는 ‘미디어 in(인) 고성’ 추진

고양 EBS와 상암 MBC 방송국 현장 견학으로 언론 분야 진로 탐색

▲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9월 7일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in(인) 고성’을 실시했다.

‘미디어 in(인) 고성’은 고성군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업무협약에 따른 지역 진로 교육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디어 및 영상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양 EBS와 상암 MBC 방송국 현장을 견학하도록 진행됐다.

▲ (사진=고성군 제공)

▲ (사진=고성군 제공)

△스튜디오 또는 방송국 주요시설 견학 △방송 제작과정 체험 △전문 직업인(PD·AD 등) 인터뷰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EBS 혼합현실(MR) 시설을 체험하며 미래 방송설비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보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문적인 영역을 탐색해보는 진로 확장의 계기를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학교 방송부 활동을 하며 방송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번 견학으로 방송국의 시스템에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만나고 싶었던 전문직업인(PD)을 통해 방송국과 직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EBS 방송국에 입사하는 꿈을 꾸게 됐다”고 다양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랐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 산업을 직접적으로 견학해보며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공영방송(EBS)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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