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원시 6급 공무원 대상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인간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올바른 공직관 확립

진주시는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인재개발원 6급 중견 리더과정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창원시 6급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진주시에서 K-기업가정신 초중고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기에 앞서 관내 초중고에 K-기업가정신을 알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진주시 제공)


신종우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 부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이고 경의사상의 실천정신이 임진왜란 의병 봉기, 조선 후기 실학파 형성, 지신정 허준의 부자 정신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것이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룬 삼성 이병철ㆍLG 구인회ㆍGS 허만정ㆍ효성 조홍제 등 4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지난해 3월 건립ㆍ운영 중이고,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관광테마마을로 조성했다”며, “ 무엇보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원 및 각국 대학생, 기업인,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 논문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의 서양저널 JSMB 등재, UN 세계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등을 통해 진주의 도시 브랜드가 국내외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사진=진주시 제공)

끝으로 신 부시장은‘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경영, 사회적 책임 등 인간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은 공직자로서도 함양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지난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CEO 2000여 명을 대상으로 K-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 범위를 확대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관광진흥과
K-기업가정신팀장 구용균
055-749-8541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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