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이 함안을 찾는다.
함안군은 '2012 KBS 전국노래자랑 함안군 편' 이후 11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35회 아라가야문화제와 더불어 전국에 함안군을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노래자랑은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끼와 열정이 가득한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읍면사무소에서 9월 12일(화)부터 9월 25일(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0월 5일(목) 오후 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본심인 방송녹화는 10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 김신영의 재치있는 진행과 현숙, 김용임, 신승태, 양지원, 정다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본 방송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될 예정이나 변동될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23년 KBS 전국노래자랑 함안군 편이 코로나19의 오랜 지속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시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기 위해 함안군민과 함안군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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