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25가구에 갈비탕 등 희망 꾸러미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희망 꾸러미를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갈비탕으로 희망 꾸러미를 만들었다. 사업 대상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라 한 끼 식사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김영덕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유어면 지역사회보장체협의체가 되겠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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