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일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이 거창사랑상품권 1,00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기석)가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거창군에 거창사랑상품권을 기부해 왔으며, 여름과 겨울에는 선풍기와 이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일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김홍조 회장을 필두로 2019년부터 5년째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홍조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행사에 열심히 동참해 관내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석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