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생 9명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2명의 청소년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3명의 청소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응시원서접수를 마쳤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 및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하여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반을 개설했다. 등두리 초중전문학원, 등대학원, 문스터디 수학교습소의 강의 지원을 받아 1:1멘토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류기찬 남해군 주민행복과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가 막히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좋은 뜻으로 함께하는 훌륭한 멘토 선생님과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JLPT(일본어 능력시험),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로 학업복귀 및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