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은 추석맞이 면소재지 도로변 가을꽃 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면은 다가오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대지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생활개선회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40여 명은 도로변 화분에 국화꽃 500여 본 식재, 맥산공원과 주차장 주변 풀베기, 도로변 및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면은 각 마을별 진입로와 하천변, 공한지 등에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토록 당부했고, 추석 연휴 기간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및 폐기물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차식 면장은 “추석 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여줄 수 있게 돼 흐뭇하다”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지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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