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4일, 창녕군산림조합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산림조합은 최근 3년간 창녕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코로나19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총 2,8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기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데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의 산림발전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창녕군산림조합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잘 사용하겠다”라며, “군에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산림조합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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