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 실시하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중 생후 처음인 경우, 2023년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경우,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가 해당되는 어린이 대상이다.
또한, 10월 5일부터는 임신부와 13세 이하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로 2023년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경우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는 성모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은 유행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