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시천면, 엑스포 성공기원 꽃길 조성

(▲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천면은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아름답고 물 맑은 시천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


(▲ 사진=산청군 제공)


사업에는 시천면주민자치회, 산청양수발전소, 덕산농협지점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관문 등 총 12곳에 아스타 국화 1만 680본, 홍접초 5760본, 백일홍 5385본, 사루비아 3399본 등 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또 덕천강 주변 솔밭공원 산책로에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꽃말을 가진 금목서를 38주 심었으며 동신마을 앞 도로변에는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꽃 바람개비 106개를 설치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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