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대기업과 연계한 지역관광자원 상설홍보를 위해 22일 롯데백화점 창원점(6층 식당가) 내 관광 홍보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함안관광 홍보관은 지난 17일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함안의 대표적 가을 관광자원인 핑크뮬리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홍보관 내에는 고분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쉼터 겸 포토존, 함안의 가을철 주요 관광지가 소개된 홍보패널 등이 마련됐으며, 운영기간동안 월 1~2회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김동수)은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경영)의 일환인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상생협력 모델 구축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준 롯데백화점 창원점 측에 감사를 전하며, 올 가을은 세계유산을 품은 찬란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함안으로 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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