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3 ~ 2024 한국방문의 해’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통영 유치를 위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관광진흥법’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한 업체이며, 5인 이상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모집해 통영지역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 2만원, 2박이상은 3만원을 지원한다.


(▲ 사진=통영시 제공)

아울러, 통영시는 주야간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을 관람할 시 추가적으로 5,000원을 추가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 개시 3일 전까지 제출한 후, 여행 완료일로부터 15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과(☎055-650-0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통영으로 유치하기 위해 팸투어, 외국인 전용 OTA 홍보,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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