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게임 스타트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10월 28일~11월 22일, 기초 입문자 대상 게임 기획·제작 과정 교육

10월 25일까지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서 신청 가능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게임 문화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3년 게임 스타트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 스타트 아카데미’는 기초 입문자를 대상으로 게임 기획과 제작 2개 과정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과정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직 게임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네트워킹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게임 기획’ 과정은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의는 게임산업 현황의 이해, 게임 시스템 기획, 역기획서 작성 등으로 준비했다.

또 다른 과정인 ‘게임 제작’ 과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주 3회(화, 수, 금)로 진행된다. 블렌더를 활용한 기초 모델링, 유니티를 활용한 게임 제작 등의 강의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게임 제작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www.gcaf.or.kr),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gnckl.or.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70-7772-3838)으로 하면 된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반시설(인프라)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우리 도는 도민들이 수도권 못지않은 게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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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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