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등록문화재 대국민 홍보사업 ‘근대 진해路의 여행’의 사전 프로그램인 문화재 투어(개별등록문화재 10개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재 투어는 지난 9월 14일 평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 18일 현재 총 16회가 실시되었으며, 총인원 143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들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선택하였을 뿐 아니라 이번 문화재 투어를 통해 본 행사인 ‘근대 진해路의 여행’에 참여하겠다는 의견 역시 90% 이상의 참여자가 응답하여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개월간 총 20회로 계획된 문화재 투어는 10월 19일 평일 프로그램, 10월 21일 근대 포토북 코스 2회, 10월 26일 평일 프로그램으로 단 4차례가 남아있다.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한 평일 프로그램 참여 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개별등록문화재의 특징을 살린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해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포토북 코스는 아름다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누비며 각 사진 활용 명소에서 찍은 인생 최고 장면을 온라인 포토북으로 받을 수 있다.
박성옥 창원특례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등록문화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0월 28~29일에 진행될 본 행사에서는 등록문화재를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및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등록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266-0387, 055-225-3677)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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