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 고성읍 보건지소 일원에서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10여 명과 함께 고령 운전자 안전 운행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경남 안녕 공동 캠페인‘으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 운행과 관련된 홍보 및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 운전자를 위해 차량 뒷면에 ‘배려·양보’ 안전 운행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고,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김성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고령 운전자들 스스로 안전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사회적인 배려와 양보가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홍보가 각종 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경과 돌봄의 대상인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느끼실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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