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가야, 시간을 건너 세계와 만나다」전시 개최

12월 28일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전시 개최

- 전시 연계 도서 전시 및 체험활동 운영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도민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가야, 시간을 건너 세계와 만나다」기획 전시를 1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야의 역사부터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 도내 5개의 고분군(김해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성군 송학동, 합천군 옥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 문명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보여주기 위해 ‘가야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며 가야사, 가야 유물 및 고분군 관련 도서들을 소개하여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알린다.

전시실 한쪽에는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가야와 가야고분군에 대한 관련 영상을 상영하여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대배꽃유치원 아이들 (제공=경상남도)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야 금관 만들기’, ‘가야 토기와 철제갑옷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가야의 대표적인 유물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55-254-4833)로도 가능하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전시를 운영해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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