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Digital),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지역정착 지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재직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초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기본 이론과정(산업안전보건법, 양성평등교육 등)과 고객만족(CS) 과정을 시작으로, 조직강화(팀빌딩) 소양교육, 챗GPT 관련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이 조직환경에 잘 적응하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지역 청년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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