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염병 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전국 최고’

질병관리청 주관 중앙단위 평가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

도민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등에 이바지 한 점 인정받아

11월 30일 강원도 평창군서 열리는 ‘2023년 감염병 컨퍼런스’에서 수상 예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행사’를 맞아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남도 제공)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 관리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남도는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등 공통지표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발견 및 전파방지 기여, 정부 감염병 관리 시책 관련 협조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계절별 유행 감염병 선제적 예방, 만성감염병 관리강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종감염병 감시 강화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에 노력한 결과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11월 30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2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 참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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