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창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지난 5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여 기간 동안 총 11회의 열띤 토론을 통해 6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결실을 보았다.
이날 발표회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그리고 정책실행 기관인 시의 관련 부서와 창원교육지원청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고, 각 상임위원회 아동의원이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에서 검토의견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카드섹션 퍼포먼스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 제안을 경청해줘요,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를 통해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해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학업과 아동의회 활동을 병행하느라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아동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필요로 하고 또 원하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