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혁신주니어보드, 아이디어 발굴 박차

제3회 정기회의 개최, 조직문화와 당직운영 개선방안 집중 논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혁신주니어보드는 지난 24일 관내 스터디 카페에서 세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창원특례시 제공

혁신주니어보드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정혁신을 위해 7급 이하의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5월 출범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주제별 안건 발표와 토론 △아이디어 반영 절차 개선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아이디어 토론에서는 ‘세대 간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지난달 논의했던 ‘당직 운영 개선’에 대한 심화 토론이 이뤄졌다.


▲ 창원특례시 제공


특히, 조직문화 개선은 직장에서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자 ‘팀장님의 3요(그걸 니가? 굳이? 왜?)와 MZ의 3요(이걸요? 제가요? 왜요?)의 믹스매치’라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상황극을 펼치는 등 이색적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혁신주니어보드가 발굴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 절차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12월에 실무부서 담당자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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