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연말연시 및 대학축구대회 대비 특별 위생점검

안전한 식품, 건강한 시민, 행복한 통영


▲ 사진제공=통영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대학축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대비한 식품접객업소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금년 말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식중독과 위생관리가 취약한 횟집 및 전통시장 식품접객업소, 대학축구대회 숙소 인근 음식점과 연말연시 소비가 늘어나는 케이크 판매업소 등 470여 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한 제반사항 점검과 함께 종사자 친절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통영시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여부 ▲보존유통기준 준수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가격표 게시여부 및 부당요금 근절지도 등이다.

통영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형사고발 등 계획이며,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오영미)는“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예방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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