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은 언제나 건강 ON!

미수동지사협, 건강 우려세대에 보양식 전달

 

▲ 사진제공=통영시


통영시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복연, 김상덕)는 지난 7일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보양식 한상으로 건강 ON!’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호박죽을 직접 끓였으며 김장과 수육을 준비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과 함께 노인 및 장애인 10세대를 선정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보양식 한상으로 건강ON!’사업은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지원받아 미수동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계절별 제철음식을 준비해 건강이 우려되는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4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조복연 위원장은 대상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는 겨울 동안 먹기 위해 배추나 무를 가지고 김장을 하는 풍습이 있다”며 “추운겨울에는 김치가 최고의 보양식이다. 오늘 준비한 호박죽과 수육을 함께 드시며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상덕 미수동장은 “오늘 이 사업에 함께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이 뜨거운 마음이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수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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