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시 암벽등반대회 성황리 개최


▲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는 9일 빅클라이밍(정촌면)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주시 암벽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지역 암벽등반장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이용하여 중력을 거슬러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로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는 높이 3m의 암벽을 로프없이 12개 내외의 정해진 홀드를 잡고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 볼더링 경기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이날 21명의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는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창원, 통영, 산청 등 경남의 여러 시·군에서 참여했으며 초등부 저학년 부문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암벽등반이 강인한 체력을 기르고 도전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암벽등반이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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