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에서 저소득층 월동 준비를 위한 ‘연말 사랑 나눔 물품’(8962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1,790상자 및 겨울 이불 450채를 창원특례시에 기부하였으며,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2,240세대 지원될 계획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겨울에 필수 물품인 김장과 이불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BNK경남은행에 감사하다”며 “물품은 따뜻한 손길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창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설·추석 온누리상품권 지원 △여름철 여름용품 △겨울철 김장김치 및 이불 등 성금·품을 기부하여,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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