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철강, 학대피해아동 위해 창원시에 500만 원 기탁

홍남표 창원시장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고려철강의 기부...감사 마음 전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준비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 릴레이 4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사회 내 많은 관심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창원특례시 제공)


이번 릴레이 기부 4호 기탁자는 ㈜고려철강(회장 한철수)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금은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기부 릴레이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맞춤형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근본적 차원의 재학대를 예방하여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1호 정규덕비뇨기과의원(원장 정규덕) 500만 원 △2호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명 500만 원 △3호 범한퓨얼셀(주)(대표이사 정영식) 500만 원을 기탁하여 학대피해아동가정 15세대에 심리상담·치료, 가족문화 체험활동,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여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에 이바지하였다.

기부에 동참한 ㈜고려철강 한철수 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학대피해아동이 따뜻한 가정 내에서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사회 내 많은 관심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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