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사업 지원한다

- ‘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대상자, 다음달 2일까지 모집
- 청년 네트워크 공간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간 3개소 선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 및 커뮤니티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한 ‘2024년 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청년꿈터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창원시 제공)

청년꿈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과 전시, 공연 등 청년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에게는 임대료, 운영비, 청년활동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 자격조건은 19세 ~ 39세 이하로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창원시 소재 청년 공간(최소면적 50m2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개인 및 단체)이다. 다만, 동일사업자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다양한 청년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연속(`21~`23년) 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시행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청년공간 현장실사와 사업제안서의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청년 공간에 대한 ▴사업 적합성 ▴실현 가능성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간은 지원기간 동안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야 하며, 대여사업 등 수익사업은 불가하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형 청년꿈터에서 이용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활동을 보장하고 청년의 도전을 장려할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원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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