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BNK경남은행과 협약하여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 지원’ 사업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시청사 전경(창원시 제공)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 지원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금융권 대출을 지원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2021년 첫 시행한 이 사업은 2023년 기준 72건의 신청 실적이 있다.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지원 사업 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재직 1년 이상인 육아휴직 가정으로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육아휴직가정은 BNK경남은행에서 상담한 후 거주지 구청 가정복지과에 육아휴직 서류를 제출하고, 대상자 확인 통지 공문을 수령해 BNK경남은행에 제출하면 경남은행에서 심사 결정해 지원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육아휴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출을 희망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원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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