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일대리조트 건축공사 일정 설명회 개최

사천 남일대에 고급 럭셔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회장 우희명)는 8일 오후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이 개청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사천을 찾아올 것”이라며 “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사천시 제공)


국내 설계사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효상 그룹장은 2025년 7월말까지 건축허가 완료와 함께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26년 4월 착공하겠다고 공사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호텔, 콘도, 빌라 형태로 건립하겠다는 것.

특히, 세션마다 해변의 조망권을 모두 살리면서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적인 호텔로 건립한다.

한편, ㈜터루는 지난 2023년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3,000억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계획으로 사천시, 경남도와 MOU체결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이 개청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사천을 찾아올 것”이라며 “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포스트]이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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