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봄철 맞이 공원녹지 정비에 나섰다. 통영의 주요 공원인 이순신공원, 서피랑공원 등 주요 관광객의 쉼터이자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인 공원을 중심으로 환경개선에 나선 것이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봄철을 맞아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도시공원 및 쉼터, 가로수 등 녹지대 정비와 봄꽃 식재로 단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통영의 주요 공원인 이순신공원, 서피랑공원, 남망산공원, 내죽도공원 등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명소로, 시는 주요 공원 및 도심지 가로경관의 환경 개선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시설물과 수목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직원과 공원환경정화원, 가로수관리원 등 근로자 총 60여명을 투입해 공원과 녹지대에 봄꽃 식재 3,500본, 연못 및 산책로 청소, 수목전정, 풀뽑기, 벤치 도색 및 수리 등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안경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요 도로변 총 600주의 가로수 전정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공원별로 근로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공원 사용과 관련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통영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통영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이고, 도시공원과 녹지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휴식처이므로,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자연과 녹지가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