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5월 17일까지 정신질환자의 자립도모를 목적으로 기타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정신질환자라면 별도 조건없이 신청가능하다.
통영시(시장 천영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자립도모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당사자 지원 프로그램 ‘기타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의미 있는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 취미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로 정신건강 회복을 도모하고자 계획했다.
‘기타 동아리’는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5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2회(월·수) 외부강사에게 기타 맞춤 레슨을 받게 되며,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정신질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 유선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650-6596)로 문의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김영재)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홀로 고립되어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다양한 외부활동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