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창원특례시서 개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개최, 명실상부 사격메카 도시 위상 제고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창원특례시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원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사격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 2024 창원장애인 사격 월드컵대회 포스터(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개국 234명이 참가하며 31개 세부종목으로 210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 MQS 부여되는 주요 대회로,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이 시작되고 공식 경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 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에서 세계로! 꿈을 향해 쏴라!” 슬로건으로 2022년 국내 최초 창원시에서 개최된 이래 3년 연속 창원시에서 개최되어 명실상부 사격 메카 도시 창원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제대회 개최 노하우와 국제 수준의 훌륭한 시설을 활용하여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각국에서 우리 시를 방문하신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창원시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원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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