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추진

내수 활성화로 시장 활력 제고

산청군이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산청군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로 시장 활력을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 산청군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현장(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전통시장 및 공예판매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 1일 산청시장, 5월 6~7일 공예품 판매장(동의보감촌 잔디광장), 5월 9일 덕산시장, 5월 10일 단성시장에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국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예품 판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각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봄나물,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공예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그립’ 앱을 설치 후 시청(참가)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산청의 싱싱한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황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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