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신성범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청군은 사천-단성간 국도건설을 포함해 11개 사업에 대한 현안을 나누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산청군이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현안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산청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산청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 △산청~차황간 국도건설공사(국도59호선) △산청 신등~합천 가회 국지도 건설공사(국지도60호선)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국도3호선) △신등지구 농촌용수 효율화 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남(산청)분원 유치 △차황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시장·입석·내대·주상)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긴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