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야간 달빛 금연클리닉 운영

통영시와 통영시보건소가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의 경우, 등록자에 대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과 소정의 금연성공을 위한 상품 등을 제공한다.


▲ 야간 달빛 금연 클리닉 홍보 포스터(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1:1 예약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예약자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방문 또는 전화(☎650-6170)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강화물품(가글, 사탕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성공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영시보건소는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경우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금연상담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금연상담실(☎650-61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 소장은 “야간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금연 시도자들이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포스트]강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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