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숲에서 나를 만나는 지혜

- 통영시립도서관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

통영시와 통영시립도서관이 '철학의 숲에서 나를 만나는 지혜'라는 주제로 12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인 2024 지혜학교에 통영시립도서관이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 철학의 숲에서 나를 만나는 지혜 홍보 포스터(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2024년 지혜학교’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 강의 수요에 대응하고,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장혜진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를 초빙해 ‘철학의 숲에서 나를 만나는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2회차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주제 삼아 철학적 사유로서 그 의미를 풀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55-650-263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에서 보다 풍부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적·지적 성장을 이루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강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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