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이 2024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17일까지 조건에 해당하는 각종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4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의 기부금(3000만 원)으로 진행되는데,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14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천문화재단은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시각 2개 분야로 각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천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공연분야 청년예술인(단체) 및 시각분야 청년단체·기관 등이다.
공연분야는 사천시 거주자 40% 이상 관내 청년예술가(공연자)로 구성해 최대 1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각분야는 ‘청년 사진 공모전’으로 공모전을 수행할 청년 단체·기관을 모집해 최대 19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청년 사진 공모전을 기획 및 심사, 전시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 및 단체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또는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2024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64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BAT 로스만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지역문화예술진흥과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사천문화재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관내 청년예술인 및 단체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며 “다른 기업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자생력과 창작여건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