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올해 첫 청소년모의의회 개최

- 군북초등학교(함안) 3~6학년 학생 18명 참여
- 의장선거, 5분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경상남도의회가 올해 첫 청소년모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회의는 군북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선거, 5분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 2024년도 제1회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단체사진(경상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28일 도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군북초등학교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직접 만든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안건의 처리 과정을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모의의회에 함께한 함안 지역구 조인제 도의원(함안2)은 “오늘 체험한모의의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앞으로 건강한 청소년, 성숙한 도민으로 성장하는데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 청소년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올바른 토론과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총 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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