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인턴십 참여의원-전담인턴 첫 만남

-입법담당관실, 인턴십 참여의원·멘토·인턴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
-인턴십 전반 소개 및 업무분장·역할, 의회체험프로그램 등 안내

경남도의회가 청년 인턴십에 참여한 의원들과 전담인턴들 간의 첫 상견례가 있었다. 지난 4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입법담당관실과 인턴십 참여인원 간의 멘토-인턴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인턴십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업무분장 및 역할, 의회체험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 제1회 경상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 대학생 인턴십 사업 정책연구과제 수행주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은 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10명)과 멘토(정책지원관, 9명), 인턴(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사업의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인턴십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인턴십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진행 내용, 정책연구과제와 업무분장·역할, 의회체험프로그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였고, 오리엔테이션에 앞서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의회·대학·인턴간 3자 협약을 진행했다.

이후, 6월 24일~7월 31일까지 6주 동안 ‘제1기(여름방학) 경상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 간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연구하고 싶은 과제를 제안하고, 협약대학의 인턴 학생을 선발하여 방학기간에 6주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협업 과정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의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인턴십은경남도의회가 실습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학교는 인턴기간 동안의 의회 평가결과를바탕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포스트]안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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